Read an Excerpt (미리보기)

다윗의 시가 당신의 시가 되는 순간, 당신의 영적 여정도 새롭게 빛날 것입니다.

02
2권: 시편 51편 -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진정한 회개의 본보기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다윗은 왜 밧세바와 동침하게 되었을까요? 다윗에게 직접 묻고 싶습니다. 왜 하필 밧세바가 목욕하고 있는 그 시간 그곳에, 다윗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 시간 다윗이 있어야 할 자리는 전쟁터였습니다. 암몬과의 전쟁이 있었고, 왕들이 출전하는 때였습니다. 요압과 부하들만 전쟁터에 출전시키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을 때,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하나님보다 세상과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질 때, 그 모든 때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죄는 아주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순간 우리 마음을 휘어잡아 버립니다. 죄악 된 본성이 다시 살아납니다. 하나님이 칭찬하는 다윗도 넘어지는데 하물며 우리는 어떨까요?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번제를 기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요. 보여지는 예배가 아니고, 드려지는 예배,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예배, 상하고 통회하며 자복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그런 예배를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예배입니다.